재한국 고령 조선족 어떤 직종에서 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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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24회 작성일 2013-04-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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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 고령 조선족 어떤 직종에서 일하는가
http://hljxinwen.dbw.cn   2013-04-17 10:38:23
 
 

  (흑룡강신문=서울) 한국 서울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부근에 가면 직업소개소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대림동에만 60여 개의 직업 소개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고 이찬선 '우리동포 취업넷' 사장이 소개했다.

  직업소개소 입구마다 문짝만한 합판에 구인정보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그 앞에서는 구인정보를 열람하는 조선족들이 꾸역꾸역 모여 자기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있는가 요행을 바라며 일자리를 찾고 있다. 하루에 대림동에 와서 일자리를 찾는 조선족들이 1500명이 넘는다. 대부분 50대, 60대의 조선족 고령 취업자들이다. 아줌마들보다 아저씨들이 더 많다.

  직업소개소 안에 들어가 보면 상담을 받고 있는 조선족들이 더 많다. 여기에도 나이 지긋한 50,60대들이 대부분이다.

  요즘 뉴스나티브이에서 한국에 고령화 취업이 어렵다고 아우성치는데 한국에 온 조선족들의 고령화 취업이 더 어려운 것 같다. 한국에 온 젊은이들도 일자리를 찾기 힘든데 년세가 드신 노인들의 일자리 고충은 오죽하겠는가?

  컴퓨터를 아는 20대, 30대, 40대들은 인터넷을 통하여 일자리를 찾을 수 있지만 노인들은 일자리를 찾는 도경이 더욱 좁다. 친구나 친척의 소개로 찾는 분들이 혹간 있고 또 <벼룩시장>, <교차로>, <가로수> 등 신문을 통해 일자리를 찾지만 대부분은 직업소개소에 와서 일자리를 찾고 있다. 고령자들은 나이가 많으니 절주가 빠르고 시간이 긴 한국의 직장생활에 적응하기 힘들고 또 특종 업종에만 국한 되어서 자기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또 한국에 왔으니 돈많은 일자리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일자리를 찾으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만 꼬여간다. 나이가 많으니 몸은 따라가 주지 않고 사람마다 좋은 일자리를 바라니 취직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쉽게 말해서 좋은 일자리라는게 돈을 많이 버는 직종인데 고령자들한테는 일자리가 현재 한국의 실정에서 극히 제한되어 있다.

  그럼 한국에 있는 중국 동포 고령자들은 어떤 직종에 종사하는가? 이찬선 '우리 동포 취업넷' 사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제조업

  제조업은 공장근무를 말하는데 고령자들이 취업할 수 있는 공간은 아주 작다.

  봉급이 많은 대형기업이나 중소기업에는 들어가기 힘들고 가정식이나 소형공장에 극한되어 있다.

  이를 테면 플라스틱 재활용업,세탁공장,식품회사(야채포장,두부공장,순대공장,건강식품), 가공업, 용접,선반 등 업종에 종사한다. 대부분 주간직에 근무하고 근무시간은 8시간에서 12시간이다.

  50~55세의 남성분들은 140~160만 원 좌우의 급여를 받을 수 있고 55~60세의 고령자들은 120~150만 원 사이의 급여를 받는다. 용접이나 선반 등 특수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은 170~200만 원 좌우의 급여를 받고 있다. 제조업은 다른 업종보다 노동 강도가 높고 시간이 길며 어떤 업종은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한다. 다행히 숙식을 제공받고 식사도 제공해준다.

  음식업

  음식업은 말이 통한다는 우세가 있기 때문에 많이는 여성분들이 근무한다. 나이있는 분들은 주방에서 보조로 일하거나 주방장으로 있고 간혹 서빙도 하는 분들이 있다. 남자분들은 숯불장치나 주방에서 대부분 일한다. 서빙이나 주방보조는 150~180만원의 급여를 받고 주방장은 2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

  고령자 대부분이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에서 많이 근무한다. 출퇴근이 대분분이고 혹간 숙식을 제공하는 식당도 있다. 음식점 일자리는 친척이나 친구, 신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직업소개소를 통해 찾는 경우가 극히 적다.

  가정부

  가정부는 가사 도우미라고도 하는데 말그대로 일정한 보수를 받고 집안일을 해주는 여자를 말한다. 한국 가사도우미의 80%가 중국 조선족 여성들이다. 집에서 같이 살면서 애들을 보거나 노인들을 돌보면서 가정의 모든 잡일을 하는거다. 직업소개소에 와서 일자리를 찾는 여성분들은 대부분 가정부 일자리를 찾는다.소개비는 15만원인데 서울에서는 통일 요금이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애를 보거나 노인들과 같이 거주하면서 일하는 가정부 일자리는 아주 적고 또 모두 그런 자리를 원한다. 출퇴근자리가 적고 대부분 입주 가정부 자리가 많다. 가사도우미에 근무하는 조선족 여성들은 50대에서 60대가 많고 60세를 넘기면 꺼려한다. 가정부 급여는 150~200만원사이이다.

  가사 도우미는 주부를 대신하여 집안청소, 요리, 세탁, 다림질등의 가사 노동을 대신하는 일을 담당한다. 고용된 가정의 화장실과 거실 등의 집안을 청소하고 가재도구의 먼지를 제거하는 등의 집안을 정리, 정돈한다.요리를 하며, 요청에 따라 가사뿐아니라 자녀를 돌봐주기도 한다.가사노동은 체력소모가 많은 일이므로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하며, 자신의 집안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가사일을 대행할 수 있는 책임감과 성실함이 요구된다.

  사회형과 예술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정직, 인내심, 남에 대한 배려, 스트레스를 감내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가사도우미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학력 제한은 없다.

  간병인

  한국에 온 나이가 든 중국 조선족들은 소개소나 간병인 협회를 통하여 간병인 일을 하는 분들이 많다. 대부분 50~60대의 여성들이 많고 남성들도 하고 있다.

  한국으로 일하러 간 조선족 아줌마들이 간병인으로 취직하려면 간병인 협회로부터 일주일간의 학습을 통하여야 한다.

  간병일을 하려면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요양병원이나 재활센터에 취직하게 된다. 간병인 협회에 등록하고 간병인 학습을 하는데는 3일~5일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무료로 진행되고 학습하는 기간에는 봉급이 지급되지 않는다. 학습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다. 지방마다 일당이 다른데 서울이나 가까운 경기도내에는 하루에 7만원좌우이고 지방은 7만 5천에서 8만원 하는 곳이 많다.

  한달에 서울지역은 180만~200만 원 좌우 수령할 수 있고 지방은 200만~220만 사이 수령할 수 있다. 서울의 간병인 협회를 통하여 일을 하면 매달 협회비용을 내는데 6만 5천원 좌우이다.

  간병인은 말그대로 환자를 24시간 내내 돌봐야 한다. 환자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먹이고 씻기는 것부터 시작해 그의 일상생활을 모두 보살펴야 한다. 간병인은 보수가 높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근무시간이 길다.

  건설업

  건설업을 노가다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중국 조선족들이 많이 일한다. 젊은이들도 많지만 고령자들도 많다.

  50대의 남자들은 현장에서 철근, 형틀목수, 타일, 방수,석재 등 일에 종사한다. 60대들은 간혹 청소직이나 잡일을 많이 한다. 청소직이나 도장일에는 여성들도 일한다.

  인력사무소를 통해 들어가면 일당으로 계산하여 당날에 돈을 받을 수있다.

  건설회사에 취직해서 들어가면 일당으로 계산하여 한달에 한번 정산할 수 있다.

  일당은 5~15만원사이인데 고령자들은 젊은이들보다 적게 받는다. 노가다는 일이 힘들고 위험하며 고되다. 단 제조업체보다 시간이 짧고 보수가 높다.

  농업,어업,축산

  농촌에서 온 분들은 농업,어업, 축산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경기도나 기타 지역에서 근무한다, 농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채소를 가꾸거나 인삼재배업에 종사하고 어업은 양식장에서 근무를 한다. 축산업은 소, 돼지, 양계등업에서 일한다.

  50대에서 60대의 고령자들이 이런 업종에서 일하고 부부가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다.

  급여는 130만~170만사이이고 양식장에서는 200만이상 받는 분들이 있다.

  예를 들면 전라남도의 전복 양식장이다. 시간이 짧지만 힘들고 환경이 나쁘고 급여가 적다.

  모텔업

  한국의모텔, 호텔에 근무하는 조선족이 전체 근무자의 80%이상이다. 모텔은 베팅, 청소,당직,주방, 캐셔 등 일자리가 있다. 조선족은 배팅이나 청소직에 종사한다. 대부분 부부팀이 근무하는데 50대들이 많다.

  서울이나 인천,안산, 수원지역은 손님이 많고 일이 힘들다. 연세있는 분들은 손님이 적은 지방쪽을 원한다. 급여는 부부가 300만원좌우 받고 베팅이나 청소 이모들도 150만원이상은 받는다. 모텔업은 깨끗한 환경에서 일하지만 시간이 길고 쉴사이없이 일해야 한다. 대실이 많은 모텔은 더 힘들다.단, 숙식을 제공해주고 부부가 같이 일하니깐 외로움이 없고 돈이 모아진다. 고령자들의 모텔 일자리는 대부분 직업소개소를 통해서 찾는다. 소개비는 부부팀이 20만원이다.

  총체적으로 한국에서 근무하는 중국 조선족 고령자들이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고 일하기도 힘들다. 돈을 많이 벌겠다는 욕심보다는 눈높이를 낮추고 자기의 건강상태에 따라 일자리를 찾고, 즐겁고 유쾌한 환경에서 자기가 원하는 급여를 받으면서 만년을 즐겁게 보내야 한다고 본다.

  특히 건강이 제일이다. 돈벌러 왔다가 몸이 잘못되면 본인이 손해고 가족도 피해를 본다. 고령자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얼마나 건강한가이므로, 건강하게 보이는것, 나이보다 젊게 보이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과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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