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제3기 리사회 제1차 회의 북경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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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제3기 리사회 제1차 회의 북경서 열려
//hljxinwen.dbw.cn  2019-04-28 08:47:00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26일, 중국조선민족사학회(사학회) 제3기 리사회 제1차 회의가 북경에서 있었다. 이번 회의에는 사학회 회장 정신철, 사학회 운영리사회 리사장 리상철, 전임 리사장 남룡, 리사 김의진, 리춘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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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첫 순서로 지난 한해동안 사학회가 해온 사업에 대한 총화보고가 있었다. 지난해 사학회는 성공적으로 제3기 리사회를 선출하였고 국가 민정부로부터 사회단체법인 등기증서를 발급받았다. 총화보고를 맡은 사학회 비서장 박광성교수는 국가민위 산하 24개 사회단체중의 하나인 사학회가 국가로부터 법인단체로 공식 승인을 받은 것은 조선족 사회 각계의 큰 노력과 간난신고 끝에 이루어낸 결과로서 사학회는 모든 조선족의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사학회는 내부관리규정을 새롭게 수정하였는데 정신철회장이 당지부서기를 맡았다.

  그밖에 지난해 사학회는 학술년회를 소집하고 사학회 회간《조선족 연구》를 성공적으로 출판했다. 사학회 설립이래 꾸준히 출판되고 있는 《조선족 연구》는 조선족 지식인들의 조선족 력사 및 현실문제에 대한 연구논문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박광성교수는 《조선족 연구》가 현재에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외에 향후 후세들이 과거를 연구함에 있어서도 신빙성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인민넷과 합작하여 “정음문화칼럼”을 꾸준히 대중들에게 공유하는 등 사학회의 사회복무기능을 강화했다. “정음문화칼럼”은 주로 사학회 리사들로 그 작가층을 구성하며 조선족 사회에 유용한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리사 리성일 연구원이 쓴 《북경대학 조선족들의 이야기》, 박광성교수의 《조선족은 어떻게 ‘힘’을 합쳐야 할가?》등 여러 글들은 조선족사회에 새로운 지식을 제공하고 광범한 사고와 토론을 불러일으키며 연구의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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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순서로 사학회 법인대표 박승권교수의 재무상황 관련보고가 있었는데 그는 사학회의 프로젝트들이 순리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데는 리사회의 물심량면의 관심과 갈라놓을 수 없다며 감사말을 전했다. 이어 정신철회장은 사학회가 민족사무위원회 산하 국가1급단체라는 자부심을 안고 앞으로 력사연구뿐만 아니라 민족사회의 현실에도 관심을 돌려 여러가지 조치로서 조선족사회에 이바지하고 계승의 발걸음을 계속 이어갈 것을 바랬으며 남룡 전임 리사장은 사학회 안정적인 운영에는 운영리사회 역할이 큼을 강조하면서 안정된 지원하에 사학회가 거둔 여러 성과들을 충분히 평가함과 동시에 향후 후세들이 믿고 쓸수 있는 여러 결과물들을 만들어 민족사회 비옥한 토양을 가꿔갈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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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중국조선민족사학회는 1987년에 설립된 국가민족사무위원회가 주관하고 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성 사회단체법인이다. 설립이래 학회는 이민사, 혁명투쟁사, 현대사, 교육사, 언어문학사, 미술사, 음악무용 등 우리민족 문화와 력사연구를 활발히 해왔으며 2008년에는 남룡 리사장의 발의에 의해 기업가들로 구성된 운영리사회를 성립해 학회 운행에 큰 경제적지지를 얻었다. 2008년부터 운영리사회는 해마다 학회에 십여만원의 성금을 후원하였고 현재까지 총 2백여만원을 후원해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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