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목이버섯산업 량산체제 갖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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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6회 작성일 2016-03-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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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목이버섯산업 량산체제 갖추어야

안정적인 톱밥배지 대량공급 필수
연변일보​ 날짜  201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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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재배모습(자료사진).

얼마전 왕청현 천교령진 동신촌 유강균업전문합작사의 톱밥배지(菌棒)생산직장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규모 있게 건설된 생산직장에서는 밀페식훈증소독컨테이너로 훈증작업을 하며 균사배양, 무균종균접종까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한번에 해소해주고있었으며 톱밥배지(균주머니) 규모생산여건으로 마을 전체가 활기가 돌고 농민들은 목이버섯재배로 돈맥을 확실히 잡고있었다.

불과 몇달전 왕청현 동광진 태평촌에서 아직도 톱밥배지포장에서 소독,균접종까지 수작업으로 이루어가는 상황과 너무나 대조적이여서 내심 많이 놀랐다. 규모생산에 들어선 동신촌의 재배농가들은 톱밥배지생산직장에서 매일과 같이 4만주머니의 톱밥배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수 있어 이후 목이버섯산업발전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반면 태평촌의 재배농가들은 우울하고 아쉬운 기색으로 컴컴한 집안작업장에서 겨우내 고달픈 톱밥배지포장에 분주히 보내면서 보물단지인 톱밥배지를 "애물단지"로까지 푸념하는것을 보았다. 두 마을은 공통된 목이버섯재배를 두고 아주 상반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지금 우리 주에서 목이버섯재배는 각 현, 시의 재배농가들의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효자산업으로 떠받들리고있다. 그러다보니 농업부문의 주목을 받고있으며 전반 사회의 관심도 높은편이다.

동신촌에서는 농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합작사에서 덩실하게 톱밥배지직장을 건설하여 온근 마을이 전부 동원되여 재배산업에 종사하는가 하며 태평촌에서 재배농가들은 꼼짝없이 갇혀서 집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인내하면서 한달간 허리도 제대로 펴보지 못하고 생활에서 막대한 지장을 받고있는 상황이였다.

동신촌의 재배농가들은 합작사의 덕택으로 재배업에 기대를 걸고 서로 리해하고 아껴주면서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있지만 태평촌의 농민들은 목이버섯재배업이 생계가 달린 문제라 명절때에도 마음 놓고 나들이하려는 꿈도 접고 급급히 현재의 상황에서 해방되려 하였다.

생산과 생활이 동일지역에서 이뤄지는 농촌에서 집은 생산일터인 동시에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생산,수확, 선별 작업의 상당 부문에 엄청난 로력이 투입되는 실정과 렬악한 작업환경에 장시간 로출된 재배농가들은 지금 고된 로동작업으로 근골격 질환과 호흡기질환으로 시름하고있다. 그들은 목이버섯재배는 희망이 크지만 너무나 고달프다보니 재배를 주저하게 만들게 한다고까지 호소하고있다. 이로 하여 수작업재배농가들의 재배기반이 흔들리고있다. 한숨 돌리사이 없이 분주히 돌아치는 농민들의 육체적 곤혹을 덜어주어야 하는 시점까지 왔다.

막대한 로력을 투입할수밖에 없고 단순반복 로동이 계속 되는 현실속에서는 재배산업이 확대될수 없으며 스스로 커질수 없어 발전이 발목을 잡힐수밖에 없다. 지금 많은 지역의 목이버섯재배농가들은 아직도 수작업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마음을 무겁게 한다. 빈곤해탈난관돌파총력전을 펼치고있는 요즘 어려운 현실을 보면서 재배농가들은 미래를 념려하고있다. 재배농가들이 자기의 설 자리를 찾고 스스로 발전하려면 서로의 힘을 모아 대량생산을 기해야 한다. 왕청현 천교령진 동신촌이 여기에서 좋은 대답을 주고있다.
이제 경칩(3월 5일)도 지났으니 누가 뭐라 해도 봄이다. 바야흐로 농작업이 활발해지게 된다. 목이버섯재배는 우리 주의 유망산업이다. 목이버섯산업

이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져오려면 근원적으로 량산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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